걸그룹 여자친구의 해체 후 근황

출처 구글 여자친구

여자친구

 여자친구라는 그룹은 2015년 1월 16일에 유리구슬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입니다.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룹명의 뜻은 남자 팬들에게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를, 여자 팬들에게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라는 뜻입니다. 걸그룹이 많이 데뷔하던 시절에 데뷔하여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고히 하여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소속사는 쏘스뮤직이라는 비교적 작은 소속사였지만 기적이라 불릴 만큼 인기를 얻었습니다. 팬클럽 이름은 버디입니다.

 

멤버

소원 - 1995.12.07 리더, 서브보컬

예린 - 1996.08.19 리드댄서, 서브보컬

은하 - 1997.05.30 리드보컬

유주 - 1997.10.04 메인보컬

신비 - 1998.06.03 메인댄서, 서브보컬

엄지 - 1998.08.19 서브보컬

 

히트곡

 여자친구는 거의 모든 곡을 히트 시키며 무수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아는 곡들도 있고, 제목을 모르더라도 멜로디를 들으면 누구나 아는 곡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여자친구의 미니 2집 타이틀 곡으로 가온차트 기준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최초의 걸그룹 곡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달려서

 여자친구의 미니 3집 타이틀 곡으로 멜론 차트와 가온 차트의 월간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너 그리고 나

 여자친구의 정규 1집 타이틀 곡으로 빌보드 2010년대 K-POP 최고의 100곡중 9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각종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렇게 여자친구는 우리가 흔히 들으면 알만한 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해체

 여자친구는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수많은 걸그룹 중에서도 개성을 가지고 활동하였기에 세월이 흘러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멤버간의 불화설도 없었고, 멤버 중에서 큰 잘못을 하여 그룹 활동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발표하는 곡마다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5월 18일 소속사인 쏘스뮤직의 공지를 통해 5월 22일부로 여자친구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활동을 종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자친구의 팬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6여 년을 활동해 온 그룹이 이렇게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해체를 하는 것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당시 나온 기사를 보면 네티즌들도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체가 발표되기 직전까지도 멤버들은 라이브를 통하여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해오는 등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었기에 더욱더 심한 충격을 받은듯합니다.

 

 또한, 팬들은 회사에서는 적어도 계약 만료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비판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이러한 행보를 보였던 아이돌은 전무후무하였습니다. 그렇게 멤버들이 입장문을 올리며 여자친구는 해체를 맞이하였습니다.

 

여자친구 근황

 여자친구는 지금까지 행보를 중단하고 이제 새롭게 각자의 길을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예린

 예린은 6월 17일 송강호와 비가 소속되어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 후 <마녀상점 리오픈>이라는 웹 드라마의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소원

 리더였던 소원은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합류하며 본명인 김소정으로 바꾸고 배우로 전향하였습니다. <오싹한 동거>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연기를 시작합니다.

유주

 메인보컬 유주는 9월 1일 강다니엘이 설립한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였습니다.

가칭 VIVIZ(비비지)

 은하, 신비, 엄지는 3인조로 개편하여 새로운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에 합류하였습니다. 현재 전 씨스타 멤버 소유가 있는 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이들은 VIVIZ라는 가칭을 가진 그룹을 준비 중이라 합니다.

 

 이렇게 처음 여자친구의 해체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슬픈 일을 얼른 잊고 재기하기 위하여 멤버들은 노력을 하였고 각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는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