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히트텍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유니클로

 

출처 구글 유니클로

옷을 바꾸고,
상식을 바꾸고,
세상을 바꿔나간다.

 이것이 유니클로의 슬로건입니다. 일본의 패스트 리테일링에 소속되어 있으며, 세계 SPA 브랜드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브랜드입니다. 유니크하고 저렴한 옷을 판매한다는 것에서 유니클로라는 이름이 생겨났습니다.

 

일본의 1990년대 장기 불황에 저렴한 가격으로 침투하여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성장하여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였습니다. 미국의 GAP을 벤치마킹하여 소매점에서 SPA 브랜드로 전환합니다. 2005년에 롯데와 손을 잡고 국내에 진출하였습니다.

 

아주 무난한 옷을 많이 출시합니다.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다가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너 제품부터 아우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심볼이 옷에 나타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히트텍

출처 구글 유니클로 히트텍

 유니클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은 단연코 히트텍 라인입니다. 2008년 처음으로 출시하였고 출시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해에만 2,800만 장의 판매량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보온성이 히트텍보다 1.5배 강화된 엑스트라웜과 엑스트라웜보다 1.5배 강화된 울트라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갈수록 두께가 두꺼워지는 것이 특징이며 각자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트텍의 인기가 높아지자 경쟁사에서는 앞다투어 유사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히트텍

 가장 기본적인 라인으로 가장 저렴하고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후술할 제품보다 보온성은 떨어지겠지만, 얇은 두께로 인하여 활동성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옷맵시를 신경을 쓰는 젊은 세대가 내복을 입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어버린 제품입니다.

엑스트라웜

  히트텍에서 보온성이 강화된 제품입니다. 히트텍보다 1.5배 강한 보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그만큼 두께 감이 있는 편입니다. 울트라웜과 히트텍의 중간 두께로 어쩌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일 것 입니다.

울트라웜

 엑스트라웜에서 보온성이 1.5배 강화되었고, 히트텍 제품군 중에 가장 두껍고 높은 보온성을 가진 제품입니다. 두께가 두꺼워서 활동성이 앞서 언급한 제품보다 떨어지지만, 추운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입니다.

 

이렇게 세 가지의 제품군이 가장 대표적인 히트텍의 제품군입니다. 그러나 히트텍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캐쥬얼 웨어에도 히트텍 소재를 채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히트텍 코튼 크루넥이나 히트텍 웜이지 팬츠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F/W에도 히트텍에 대한 수요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